1월 1일 일본 도쿄 여행, 휴무 걱정 없는 새해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남편과 함께 다녀온 도쿄 새해 여행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2024년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쿄에 머물렀는데요, 특히 1월 1일 일본 여행은 많은 분들이 “가게들이 다 문을 닫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시기이죠. 저 역시 출발 전에는 조금 불안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큰 문제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정 도쿄 여행이 실제로 어떤지, 그리고 걱정을 줄일 수 있는 팁을 공유해드릴게요.
연말연시 일본, 가게 휴무는 어느 정도일까?
일본은 1월 1일을 오쇼가쓰(お正月)라고 부르는 전통 명절로, 많은 가게가 휴무에 들어갑니다. 특히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이나 상점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주요 관광지, 대형 쇼핑몰, 유명 레스토랑은 관광객을 위해 정상 영업하는 곳이 많아서 여행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즉흥 여행에 강한 INFP와 ENTP 부부
저는 ENTP, 남편은 INFP 성향이라 꼼꼼한 일정표 대신 즉흥적인 여행을 즐기는 편이에요. 가게 문이 닫혀 있어도 “괜찮아, 다른 데 가보자!” 하고 바로 대체 코스를 찾아 떠날 수 있었죠. 예상치 못한 골목 카페나 작은 신사, 현지인만 아는 선술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즉흥 여행 스타일 덕분이었습니다.
1월 1일 도쿄에서 실제로 즐길 수 있었던 것들
신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같은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열려 있었고, 오히려 평소보다 한산해서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센소지에서 새해 첫 참배를 하는 일본 현지인들의 모습도 인상 깊었고, 백화점에서는 후쿠부쿠로(福袋)라고 불리는 새해 한정 럭키백 세일이 한창이었습니다. 이런 특별한 분위기는 오히려 1월 1일에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었어요.
여행 순간을 담아낸 카메라 장비
이번 여행에서는 소니 ZV-E10M2K, 리코 GR3, 아이폰 15 Pro Max를 상황에 맞게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브이로그 영상은 소니 ZV-E10M2K로, 골목길 스냅은 리코 GR3로, 즉석 야경 촬영은 아이폰 15 Pro Max로 담아내면서 다채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도쿄 새해 여행, 걱정 대신 즐길 수 있었던 이유
결론적으로 1월 1일 일본 여행은 걱정과 달리 충분히 즐길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가게는 문을 닫았지만, 대신 한적한 명소와 특별한 새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즉흥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마인드만 있다면, 신정 도쿄 여행은 오히려 더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겁니다.
추천하는 이유
새해 첫날 일본 여행은 ‘휴무 때문에 불편하다’는 걱정보다 오히려 한적한 도쿄의 분위기와 신정만의 특별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부부, 연인, 자유여행객에게는 즉흥적인 여정이 오히려 더 큰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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