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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슈/해외 여행

1월 일본여행 괜찮을까? 도쿄 6박7일 일정·신년 코스 총정리

by zzangissue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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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와 후지산이 보이는 도쿄 시내 석양 전경, 일본 도쿄 여행 대표 이미지
도쿄 도심의 전경 속 붉은 도쿄타워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이 어우러진 석양 풍경. 해 질 무렵의 부드러운 주황빛 하늘이 도시 건물에 반사되어 일본 도쿄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2024년의 마지막과 2025년의 시작을 일본 도쿄에서 보내며 6박 7일 동안의 신년 여행 일정을 기록했어요. 도쿄 타워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시부야·긴자·가마쿠라·요코하마를 모두 둘러보는 알찬 코스였습니다. 연말연시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루트를 참고하시면 좀 더 좋은 여행이 되실거예요!


여행 일정: 2024년 12월 29일 ~ 2025년 1월 4일 (6박 7일)

주요 방문지: 시부야, 긴자, 아사쿠사, 요코하마, 가마쿠라, 롯폰기, 도쿄타워


Day 1. 12월 29일 – 도쿄 도착 & 시부야 야키니쿠 디너

인천공항에서 오전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바로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고탄다역으로 이동한 뒤, 숙소인 미츠이 가든 호텔 고탄다에 체크인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일본의 대표 라멘 브랜드 잇푸도 라멘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잠시 휴식 후, 저녁엔 시부야 도겐자카의 야키니쿠 코코카라에서 고기 파티! 식사 후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을 산책하며 도쿄의 밤공기를 느꼈어요.


Day 2. 12월 30일 – 가마쿠라·요코하마·아사쿠사 탐방

둘째 날은 조금 일찍 일어나 가마쿠라로 출발했습니다. 에노덴 열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달리며 일본의 전통적인 거리 풍경을 즐겼습니다. 점심은 후지사와시 근처에서 현지 가정식 덮밥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로 이동해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엔 아사쿠사 우나테츠 역앞 본점에서 장어덮밥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Day 3. 12월 31일 – 시부야 쇼핑 & 카운트다운

새해 전날 아침은 오니얀마 우동 고탄다점에서 든든하게 시작했습니다. 이후 시부야의 여러 쇼핑몰을 돌며 쇼핑 데이를 즐겼죠. 랄프 로렌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오모테산도 힐즈시부야 거리의 타코야키를 먹으며 일본의 연말 분위기를 느꼈어요. 저녁엔 롯폰기의 뷰티 플라자 부타구미에서 디너 후, 롯폰기힐즈 전망대에서 도쿄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호텔 대욕장에서 피로를 풀고 편의점 맥주와 함께 조용히 새해를 맞이했죠.


Day 4. 1월 1일 – 도쿄타워에서 새해맞이

새해 첫날 아침, 고탄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짐을 정리하고 시오도메의 더 로열 파크 아이코닉 도쿄로 이동했어요. 체크인 후 근처의 도쿄타워까지 걸어서 이동해 2025년의 첫 해를 맞이했습니다. 점심은 편의점 라멘으로 간단히 해결했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타워 아래에서 먹는 한 끼라 더 특별했어요. 오후에는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거리 음식과 붕어빵(타이야키)을 즐기고, 저녁엔 맥주와 함께 느긋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Day 5. 1월 2일 – 긴자와 시모키타자와 투어

다섯째 날은 도쿄의 두 가지 얼굴을 모두 느끼는 날이었어요. 오전엔 긴자에서 기무라야 단팥빵으로 시작해 이토야 문구점DOVER STREET MARKET GINZA를 둘러봤어요. 점심 후엔 오래된 건물이 매력적인 오쿠노 빌딩을 탐방했습니다. 오후엔 시모키타자와로 이동해 빈티지샵과 카페를 돌아보며 도쿄의 감성을 느꼈고, 저녁엔 다시 시부야의 모마 디자인 스토어를 들렀다가 숙소로 귀가했습니다.

 


Day 6. 1월 3일 – 츠키지 시장 & 시부야 쇼핑

아침 일찍 츠키지 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우니토라(UNITORA)에서 신선한 해산물 덮밥으로 하루를 열었어요. 이후 요요기하라주쿠까지 이어지는 도보 여행으로 다양한 상점들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새로 오픈한 하라카도에서 일본 로컬 브랜드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후엔 아키하바라긴자 빔즈를 거쳐 숙소로 돌아오며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


Day 7. 1월 4일 – 미야시타파크 & 귀국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미야시타파크를 산책하며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스타벅스 프라그먼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에서 한정 텀블러를 구입했어요. 이후 시부야 거리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기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를 둘러보고, 점심은 츠루톤탄 우동에서 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 후,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해 6박 7일의 도쿄 여행을 마쳤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창가 너머로 본 석양이 이번 여행의 완벽한 엔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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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년 도쿄 여행, 추천합니다!!

도쿄는 연말의 화려함과 새해의 따뜻한 정취가 공존하는 도시예요. 12월 31일 밤의 카운트다운과 1월 1일의 고요한 아침,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는 거리의 온기까지 모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죠. 긴자의 세련된 거리와 시부야의 활기, 가마쿠라의 평온함이 어우러진 이번 여행은 ‘한 해의 시작을 설레는 감정으로 열 수 있는 도시’로 도쿄를 추천할 만한 이유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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